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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이전/경제 책 리뷰

부자는 생각부터가 달라요! - 겟머니

by 낭만사원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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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머니

부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자신도 부자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부자의 마음가짐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있다.
바로 내가 소개할 겟 머니라는 책이다.
기자였던 저자가 부자가 되기까지의 과정들, 부자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얻었는지, 그 가르침을 어떻게 사용해 부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말해준다.
또한 다양한 책, 논문 등의 신뢰성 있는 자료를 함께 제시하며 이해도 쉽고, 내용도 더 신뢰할 수 있는 책이다.
12년간의 기자 생활을 청산하고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던 그 도전 의식이 너무나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 어떤 일을 할 떄 행복한지 알게 되었다


저자가 12년간 기자로 일했음에도 다른 직업을 선택하게 된 기폭제가 된 말이다.
영어에 자신있고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었던 그녀는 학습지 방문 교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선택했다.
참 쉽지 않았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12년간 이룬 커리어를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시작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 조차도 입사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앗지만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에 점점 녹아들고 있다.
이런 달콤한 편안함을 포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 책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잘하는 영어에 집중하였고, 애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정확한 목표가 있었다.
그런 일을 선택했을 때, 저자는 흔들림없이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130개의 학원을 운영하는 학원 원장님이 되었다.
아니 학원 원장님을 넘어서는 한 사업을 이끄는 기업가가 된 것이다.
나도 나의 관심분야를 알고, 이를 직업으로 삼아 더 행복한 일을 통해 ‘타인’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았을 때 진정한 기업가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나’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파트였다.

전 세계인의 욕구를 읽을 좋은 기회라는 것이다.

부자들은 어떠한 곳에 일하러 가든, 놀러가든 번화가와 쇼핑몰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나와는 다른 이유에서 좋아한다.
무언가 살 것이 펼쳐지고 새롭고, 이쁜 옷, 가방들에 휩쓸려 구매를 하기 위해 가는 나와는 다르게 부자들은 진열 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상품이 많이 구매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간다.
그곳은 부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얻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배움의 땅이 펼쳐지는 것이다.
참으로 놀랐다. 모든 곳에서 그들은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고 무언가를 얻으려고 노력한다.
그저 주어진 시스템에 적응하고 시스템안에서 노는 나와는 다르게, 시스템의 밖에서 관찰하고 이를 자신의 사업에 연관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동할 때, 운전 하면서는 앞만 보고 다니기 때문에, 걸어다닐 때는 덥다는, 춥다는 이유로 서둘러 걷곤 했다.
주위를 둘러보기 보다 그저 걷고 또 걸었다.
이는 시간을 죽이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또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항상 성장해나간다.
그들의 습관을 내 습관으로 만들었을 때, 그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곳에서든 배울 수 있음을 명심하고, '나'뿐만 아닌 타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았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는 나에게 올 것이다.

큰 기업일수록 ‘받는 것(take)’보다 ‘주는 것(give)’을 먼저 생각한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키브앤테이크라는 책 추천해주는 콘텐츠를 본 기억이 있다.
그 콘텐츠의 내용은 기버, 테이커, 매쳐 총 3가지로 사람을 나눈다.
기버 20퍼, 테이커 10퍼, 매쳐 70퍼로 구성된다. 이때 매처는 기버에게는 기버가, 테이커에게는 테이커가 된다.
이때 소득 분포도를 보면, 기버 10퍼센트가 꼭대기에 마지막 10퍼센트는 맨 밑에 존재한다.
맨 밑의 기버는 테이커에게 물린 사람들이다. 즉 테이커는 지하왕국의 사자가 되는 것이다.
이떄, 매처는 기버와 함꼐하면 기버가 되므로, 기버를 집단내에 끌어들이면 좋은 시너지를 낸다라는 내용의 유튜브였다.
이러한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큰 기업일수록 기버의 마음을 갖는다. 또한 그럼으로써 공생하는 관계를 구축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
동종업계와 협력하면 내가 미처 몰랐던 업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서로의 특장점을 발견해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을 준다. 이종업계와 협력하면 기존에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다.
이렇게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공생관계가 지속될수록 나의 기업은 더 커지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내가 먼저 기버가 된다면, 대다수의 매처들은 나에게 기버로 돌아올 것이다.
10퍼센트의 테이커가 무서워서 나의 장점이 될 수 있는 기버의 마음을 버리는 것이 아닌, 90퍼센트의 사람을 아울러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렇게 책에서는 기업가로서 가져야할 덕목들과 함께 실제 사레를 함께 들어주며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내가 어떤 노력을 해나가면 좋을지도 함께 제시한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의 저자 중에서 나와 상황이 가장 비슷했던 사람이 아닐까 싶다.
달달이 들어오는 회사의 안정감이라는  달콤함을 맛보고도 자신의 꿈을 위해 확신을 갖고 달려간 저자, 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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