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년 9월 이전/경제 책 리뷰

미국에만 스타트업이 있나? 한국에도 있지! - 한국의 젊은 부자들

by 낭만사원 2022. 9. 13.
728x90
반응형

한국의 젊은 부자들

세계적인 부자를 떠올리거나, 세계 초 일류 기업을 떠올릴 때, 삼성,현대자동차와 같은 대한민국 기업보다는 미국에 있는 테슬라, 아마존, 구글 등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새로운 기술들,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기한 기술들은 대부분 해외의 기업들이 만든 것만 같고 우리나라 기업을 떠올리기 쉽지 않았다. 그렇다면 실제로 대한민국에는 전 세계적인 기업, 돈 많은 부자들은 한국에 없는 걸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또한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이 바로 오늘 읽은 한국의 젊은 부자들이다. 전세계적으로 젊은 사람들의 창업 소식 더 나아가 몇백억을 벌었다는 소식들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이 기사들을 가십으로,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의 사람들도 이뤄나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각 유형별 성공 스토리를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하며 내 속의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앞으로 걸어야 할 길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면

그리고 시련과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한다

실제로 이책은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실패했던 사람들, 또 그것을 극복하고 일어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 책의 본질을 정확하게 전달해준다. 그들 중 일부는 모두가 원하는 간판을 가지고 있었고, 사회에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지만 주먹에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목표에 따라 그들의 길을 묵묵히 걸었고 끝내는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출발하는 사람들 또한 멋있지만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또한 너무 멋있었다. 나도 내가 진정한 원하는 바가 있다면 그들처럼 움직일 수 있었을까? 나의 안정감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주변의 시선 때문에 다양한 이유를 붙여서라도 하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움직였고, 실천했고, 행동해서 이뤄냈다. 그들과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행했냐? 하지 못했냐? 인것 같다.

너는 안될거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왜 좋은 직장을 버리고 도전하냐는 비아냥도 이겨낸 그들이기에 대한민국 젊은 부자들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그동안 닦아 놓은 안전지대를 과감하게 떠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나에게 도움이 되고 와닿았던 구절이다. 이제 부를 향한 여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제 직장을 다니면서 돈을 번지 1년이 채 안된 나에게 부의 추월차선은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업의 길을 걸어 부를 이뤄야한다는 엠제이 드마코의 이야기는 이루고 싶지만 이룰 수 없는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영역으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자신의 안전지대를 잘 가꿔놓고 자신의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 끝내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안전지대는 내가 생각하는 안정성이나 큰 돈이 아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그들의 안전지대는 언제든지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는 그들의 열정과 실패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고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 그들의 집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혹은 자신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기 참 좋은 책이다.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느낌이지만 포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 성공을 이룬 젊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려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가만히 앉아서 내 생각이 이뤄지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실패도, 운도, 성공도 따라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실패가 따라온다고 해서 좌절하고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실패를 통해서 성공을 볼 수 있는 힘. 그것이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이 아닐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