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년 9월 이전/경제 기사 읽기

10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발표 전년 대비 7.7% 인상!

by 낭만사원 2022. 11. 12.
728x90
반응형

-개인적인 코로나 이슈로 인해 주식 챌린지와 경제 뉴스등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생각보다 심하게 걸렸는지 근육통과 어지럼증이 심해서 글을 쓸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오늘 좀 컨디션이 괜찮아져서 지난 4일간 있던 일들 중 정리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 이야기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에 관한 것이다.
그 전에 소비자 물가 지수, CPI와 CPI가 갖는 의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함께 읽어주세요!

2022.10.13 - [공부/경제 기사 읽기] - 9월 미국 소비자지수 CPI 발표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

 

9월 미국 소비자지수 CPI 발표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

미국 9월 CPI 8.2% 상승!!!! 관련 내용은 3번에서 시작합니다. 관련 내용 요즘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격하게 올리면서(9월 22일 3연속 울트라 스텝) 미국 소비자 지수에 많이 관심을 갖게 된다. 주

dongtoulplaying.tistory.com

 

금리 인상의 판단 지표가 되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

10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11월 10일 기준으로 발표됐다.

이 10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갖는 의미가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

바로 앞서 있었던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큰 상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11월 3일 연준 금리 인상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2.11.03 - [공부/경제 기사 읽기] - 연준 금리 인상 - 4연속 자이언트 스텝 강행, 12월 금리는?

 

연준 금리 인상 - 4연속 자이언트 스텝 강행, 12월 금리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연준의 금리 발표가 있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3.25%에서 4%로 0.75%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로써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강력한 금

dongtoulplaying.tistory.com

위의 내용을 오늘 10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와 연결해서 이해해보면 이 물가 지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있다.

미국 연준은 물가를 잡기 위해 강력한 금리 인상 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목표 물가를 2%로 잡고 있다.

물가 인상률 2%를 달성하기 위해서 강한 금리 인상 카드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11월 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어느 정도의 속도 조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놨다고 판단했다.

그런 연준에게 이번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0월 CPI 발표!!

출처 : Investing.com - cpi지수

10월 미국 cpi가 발표되고 이는 곧 시장의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전년 대비 7.7%의 인상률을 보였고 이는 올해 1월과 2월을 제외하고 첫 7%대 물가 인상률을 보였다.

물론 아직 연준이 목표로 말한 2%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현재 추세를 보면 하강 국면에 들어섰다고 생각된다.

6월 물가 지수가 9.1%에서 10월 7.7%까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CPI지수가 시장에 미친 영향

 

출처 : kb증권

실제로 11월 10일 발표 후에 나스닥 지수가 7.35% 상승 후 마감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다음날인 11월 11일에는 1.88% 상승하며 장이 마감됬다.

이는 이번 CPI지수 발표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힘을 줄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저번 금리 인상글에서 언급했듯이 미 연준은 속도 조절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한 바있다.

물론 최종 금리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금리 인하로의 전환은 아직 한참 남았다.

그렇지만 4연속 울트라 스텝에서 5연속 울트라 스텝이 아닌 빅스텝으로의 전환의 가능성을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9월 이후, 금리 인상에 따른 이렇다할 성과가 안보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 기조를 강하게 가져갔지만, 이번에 발표된 7.7%가 갖는 의미는 지속적인 하락과 항상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던 물가지수가 처음으로 하회했다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많은 기사들을 참고하자면, 이번 발표를 통해 빅스텝의 가능성을 80%대로 예측하는 글이 많아졌다.

나 또한 이러한 글들에 동의한다.

지금껏 금리 인상을 함으로써 이렇다 할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서 미 연준 입장에서도 속도 조절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고, 그에 맞는 결과값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빅스텝 또한 강한 금리 인상 카드이며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금리 인상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 4연속 울트라 스텝이라는 너무나도 강한 펀치에 놀란 나머지 빅스텝을 한다니 경제 위기가 끝났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빅스텝 또한 일상적으로 보지 못했던 카드임은 분명하다.

나는 이번 소비자 물가 지수를 경제 위기 속 조그만 희망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금리 인상 폭 축소에 따른 희망, 하지만 그 뒤에는 실질적인 경제 침체가 따를 것이고 이를 잘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아직 경제를 공부중인 글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틀린 부분이나 알려주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