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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이전/경제 책 리뷰

[책리뷰] 주식 시세의 비밀 - 삼원금천비록에서 깨달은 주식의 비밀

by 낭만사원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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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전체적인 내용


2. 본문 요약 1


3. 본문 요약 2


4. 추천합니다!

시세의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시세의 흐름을 타라!

삼원금천비록, 이름만 들었을 때는 어마무시한 비법이 들어있을 것만 같은 책이다.

저자인 부자아빠 정재호님은 이 책을 읽으며 주식 시세의 비밀을 통달했다고 말한다.

삼원금천비록, 이 책은 대체 뭐하는 책일까?

270년 전 일본의 쌀 선물 시장 거장의 노하우를 기록한 책이다.

물론 270년 전 쌀의 거래를 작성한 책이기에 지금 무슨 쓸모가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은 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원리, 수요와 공급의 원리, 더 나아가서 가격을 형성하는 사람의 심리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결국에 시장의 가격을 형성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이 되고, 그 수요와 공급은 사람의 심리가 반영된다.

과거 쌀 시장이나 현대의 주식 시장이나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의 심리가 반영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사람의 심리와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삼원금천비록으로 깨닫고, 이를 현대 주식 시장에 접목했다.

가장 큰 흐름에서 책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강세의 흐름이 오면 매수세가 강해질 것이고, 그 흐름을 타라. 약세의 흐름이 오면 매도세가 강해질 것이고 그 흐름을 타라.

강세의 흐름에서는 슬슬 팔 준비를 해야하고, 약세의 흐름에서는 슬슬 살 준비를 해라!

삼원, 즉 눈으로 변화를 보고 그 변화에 마음을 쉽게 흔들리지 말아야한다 귀로 들은 것에 휘둘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마라. 

자신의 철학에 따라 시장을 진지하게 바라볼 때, 그때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자신의 철학은 어떻게 형성되는 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본문 요약 2를 참고해주세요!)

내가 주식투자를 해보니 ‘동네부자’, 즉 돈 걱정 하지 않는 정도의 부자만 되려고 마음을 먹으면 주식시장에서도 편하게 성공할 수 있다.

-본문 요약

(  실제 주식의 시세의 비밀과는 관련이 없는 부분이고 책에서는 짧은 편지로 된 부분이기 떄문에 이 내용을 작성할지 고민했다. 하지만 실제 투자 경험이 3개월 밖에 안된 나에게는 가장 와닿은 부분이라 작성해봤다. )

투자 인생 약 40년이란 긴 세월을 이겨낸 투자자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부자아빠 정재호님의 이야기다.

저자는 40년이란 긴 세월 동안 항상 성공하는 투자자였을까?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시작하면서 저자는 투자 초반 20년 동안 5번의 파산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빠른 수익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주식 시장의 무서움을 알려준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목표로 주식 시장에 들어서야 하는가?

저자는 결국 10년이라는 큰 사이클 안에서 시장의 흐름은 반복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사이클 안에서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와 깡통을 차고 나가고, 그 빈자리를 다시 새로운 사람이 채워 깡통을 찬다.

주식을 통해 내 자식을 부족함 없이 키울 만큼, 내 노후가 불안하지 않을 만큼의 부를 축적하기를 바라는 거라면 워렌 버피소가 같은 큰 부자가 아닌, 동네 부자만 되어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큰 사이클 안에서 저점을 찾고, 8부 능선에서 판매한다면 동네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면 5번의 파산은 겪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저자는 주식 시세의 비밀을 파헤친다.

 

-본문 느낀 점

사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이 부분은 그리 감명 깊지도, 마음에 와닿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 나의 투자 방식과 비교했을 때 나를 닮아있기도 하고, 주식을 통해 나는 무엇을 원하는 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구절이라 이 본문을 소개했다.

2월부터 나의 수익과 투자 방법을 포스팅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 달의 10일 정도는 절대 단타를 진행하지 않는다.

떠오를 거 같은 산업을 우선 찾아보고, 해당 산업의 기업들을 분석하면서 상승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주식을 매수한다.

그렇게 10%정도의 수익을 볼 수 있다면 분할 매도를 진행하며 수익을 얻으며 한달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 10%의 수익을 보는 동안, 다른 주식들은 30% 상한가를 달성하며 올라간다.

마음이 급해지면서 그 이후의 거래는 다 단타다. 그렇게 한달이 끝날 때 주식의 계좌는 퍼렇게 물들며 끝이 난다.

앞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빠른 수익이 문제다. 

빠른 수익이 독이 될 것을 알면서 결국엔 그 불구덩이로 몸을 내던진다. 저자도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마음을 여유롭게 갖고 시장을 바라보면 어떨까?

지금 당장의 주식을 통한 나의 목표가 한달에 300만원 이상을 벌며 제 2의 월급을 만들고 말테다!가 아닌데 말이다.

내 목표는 올해 내 예금 계좌와 재테크 계좌 7500만원 달성하기 위해 월 50만원 / 수익률로 따지면 5%가 목표였을 뿐인데 말이다.

물론 이 목표도 어려운 목표일 수 있지만, 4월까지 상승장을 잘 이용해 저점에서 고점의 수익을 얻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였다는 것을 지금은 알 수 있다.

이제는 목표를 확실히 해야겠다. 나는 어마무시하게 큰 부자가 목표가 아니다.

천천히 성장해서 그 끝에는 모두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내 목표라는 것을 상기하며 주식 시장에 뛰어들어야 할 것이다.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대중의 의견에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본문 요약

제 3장은 매수와 매도의 절대 원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매수와 매도의 절대 원칙을 대중의 심리에 따른 가격 형성에 대해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덧붙혀 설명한다.

대중 대부분이 낙관할 때는 팔 때이며, 대부분이 비관할 때는 매도할 때다.

하나 하나의 디테일을 조금 포기하고 크게 말하면 위의 말이 전부다.

자신만의 시세를 보는 눈과 자신만의 원칙이 있다면 자신만의 소신을 가진 소신파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그럼 자신만의 원칙, 자신만의 소신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삼원금천비록을 작성한 거상은 어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있었을까?

강한 재료가 나오면 역행을 생각하라고 한다.

쌀 거래를 진행했던 그 시절의 거상의 생각을 이렇다.

쌀 흉작으로 일제히 매수에 나서면 매도의 씨앗을 뿌려라, 홍수와 태품으로 급등하면 바보가 되어 매도의 씨앗을 뿌려라.

좋은 재료와 무조건 오를 수 밖에 없는 쌀의 공급량이 주는 상황에 매도의 씨앗을 마음 속에 왜 가지란 것인가?

물론 이 강한 재료는 가격의 상승세를 이끌어낸다. 하지만 이 강한 재료는 가격의 상승세를 과도하게 이끌어낸다.

실제와 상관없이 예상만으로 가격이 오르내리기 때문에, 실제 영향력보다 더 큰 가격의 상승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는 시장의 상승세 전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말고 인내하는 것이 낙관적인 시세관이다.

이는 무엇을 뜻할까? 바로 시장의 조정 이치를 믿고 기다리라는 것이다.

자신이 싸다고 생각하는 가격까지 기달려라. 추격 매수하는 것이 아닌 끝까지 기달리라는 것이다.

급한 상승세를 만드는 종목도 언젠가는 조정을 맞게 된다. 이것이 제 2의 기회가 되는 것이며 1번째 기회를 놓치면 이 기회를 잡으라고 말하는 것이다.

 

-본문 느낀 점

본문을 요약하면서 많은 내용이 빠졌기에 당연한 말을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각 내용에 대한 그 시절 일본 거상 우시다의 생각과 부자아빠 정재호님의 근거로 뒷받침된다.

이들의 총 투자 경력을 합치면 자그마치 100년이다. 우시다의 60년과 정재호님의 40년을 합한 값이다.

그렇게 이론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적인 측면에서의 데이터는 누구보다 많이 쌓인 책이라는 것이다.

그런 경험적인 측면에서 대중들의 심리를 통한 가격 변동을 잘 풀어낸 챕터라고 생각한다.

그저 "쌀 때 사라!" "모두가 낙관적일 때 매도하라!"가 아닌 각 상황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마인드, 행동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왜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하고,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주식 매매에 대한 의욕만 넘치고 아무런 원칙이 없는 나에게 주식 시장의 흐름에 대해 알려준 책이다.

물론 많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경제적 지표를 어떻게 사용하라는 설명은 없지만 인간의 심리적인 측면에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시세를 볼 것인가를 자세히 설명한 채이다.

인간의 심리적인 측면에서 주식 시장을 바라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꼭 한번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추천합니다!!!

주식 시장의 시세 형성에 관심이 있으신 분!

주식 각 종목의 매수, 매도 시점을 인간의 심리적인 부분에서 분석해보고 싶으신 분!

주식 전체 지수의 향방에 대한 자신만의 의견을 가지고 싶으신 분!

주식 거래에 있어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싶으신 분!

 

책의 주된 내용은 모두가 낙관할 때 매도하고 모두가 비관할 때 매수하라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책을 읽은 사람들마다 의견은 다를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주식 시장에 반영되는 인간의 심리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과거 일본의 거상은 어떻게 생각해 거래를 진행했는지부터 그 생각을 현대의 주식 시장에 어떻게 적용했는지가 자세하게 나와있는 책이다.

아직 저처럼 주식에 대한 뚜렷한 원칙 없이 주식 시장에 휘둘리는 분이시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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