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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이전/경제 책 리뷰

부를 향한 가장 빠른 길- 부의 추월차선

by 낭만사원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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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한 나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돈’이었다.
지금껏 내가 받아온 돈은 학생 때 용돈, 군 생활을 하며 받은 월급, 알바하며 벌어 쓰던 월급 뿐이었다.
그런 나에게 회사 생활을 하며 번 돈은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고, 어떻게 다뤄야할지 몰라 겁이 날 정도였다.
앞서 내가 받았던 돈으로 생활할 때는 경제에 관심도 없었고,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도 하지 않은 채 정말 흥청망청 사용했다.
월급을 받아도 같은 생활을 이어갔고, 통장은 어느 새 텅장이 돼있었다. (왜 어른들이 텅장, 텅장 그러는지 알게 됐다……)
그런 나에게회사 선배들의 돈에 대한 걱정은 나의 걱정이 될 것만 같았고 경제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 다짐하게됐다.

물론 부모님에게 돈을 맡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나도 이제 어엿한 어른이 아닌가!!
계속해서 돈을 맡기라는 권유를 뿌리친만큼 그 만한 결과를 보여줘야겠다라는 생각도 큰 동기가 됐다.

경제에 대해 알아가고 어떻게 돈을 모을지를 고민하기 전에 나는 ‘내가 생각하는 부란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부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길을 알려준 책이다.

위와 같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부의 추월차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부를 위한 보통의 방법이 아닌 빠르게 부를 이룰 수 있는 추월차선을 말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핵심은 나의 신념에 따라 부를 향한 차선이 바뀐다는 것이다.
나 자신이 행동하고 생각하고 믿어 온 낡은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 믿고 나아가는 것에서 모든 변화가 시작된다.
또한 시간은 곧 돈이며, 우리가 회사로 부터 월급을 받는 것은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것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진정한 부는 돈으로부터 나의 시간을 지키는 것, 나의 시간을 씀으로써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돈을 시스템화 시켜 알아서 돈을 버는 것이 최종 목적지라고 소개한다.

시간은 곧 돈이다. 시간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돈으로 돈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부를 향한 길이다.

책의 저자는 부를 향하는 길을 총 3가지로 나눈다. (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
자신이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돈을 어떻게 쓰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도가 정해진다.


인도 : 유쾌한 오늘을 위해 보다 나은 내일을 포기하겠다는 계약
(달에 나갈 돈의 액수에 따라 얼마나 비싼 사치품을 사들일지 결정)
진짜 부자가 아닌 부자인 척하는 부류들은 인도를 걷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혹은 많은 돈이 있더라도 그 돈을 자신의 향락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 또한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다.

서행차선 : 오늘의 희생이 내일의 부로 돌아올 것이라는 가르침에 인생을 거는 도박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지출을 아끼고 저축하는 삶을 선택한다.)
5일간의 노동( 노예 생활 )을 통해 2일간의 자유와 맞바꾸고 있다.
회사원과 같이 시간을 팔아 근로 소득을 얻고 이를 저축하여 50~60세에 부를 얻는다.

추월차선 : 통제 가능한 무제한적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사업 및 라이프스타일 전략
(영향력을 통해서 부의 방정식을 이뤄 빠르게 부를 향함)
교육과 공부는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에게 비즈니스 시스템과 돈 나무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기존의 교육을 낡은 방식이라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부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각을 버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천, 공부가 있을 때 부의 추월차선을 갈 수 있다고 한다.
나 또한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보고, 시도해 본 것은 주식 투자이다.
다양한 책들을 보며 나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될지 막막해하고, 다양한 책들을 접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방식을 낡은 방식(서행차선)이라고 말하며 부의 추월차선을 가기 위해서는 다른 방향의 노력을 요구한다.
지금 나의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나의 열정과 부를 향한 열망으로 나만의 사업을 시작해, 부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막연하게 사업을 해라!가 아닌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고,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운영해나갈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어린 나이에 성공을 이루고 일찍 은퇴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닌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 노력해라.

소비자의 편이 아닌 생산자의 편에 서라

가장 감명 깊게 본 구절을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무리한다.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내가 어떤 부를 원하는지, 그 부를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스템을 구축해놔야하는지, 그 시스템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결국에 내용은 사업을 통해 많은 부를 축적하라는 글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많은 배울 점이 있는 책이었다.

사업을 리스크만 있어 피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리스크를 관리하고 나의 시간을 투자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을 할 수 있게 됐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부에 대한 나의 관점을 생각해보기에 충분한 책이다.
당장 사업에 뛰어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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