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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이전/자기개발 책 리뷰

[책리뷰]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 누구나 하고 싶은 부캐 하나쯤 있잖아요

by 낭만사원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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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캐를 찾아 떠나는 여정 - 그 속의 달콤한 수익..?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부캐를 만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부캐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까?

사이드 프로젝트란 무엇인가에 대해 저자는 설명한다.

그 후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방법, 꾸준히 이어나가는 방법, 더 나아가서는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까지 설명한다.

내용에 있어서 어렵거나, 실행에 있어서도 어려워 보이는 부분이 없이 쉽게 설명해준다.

각각의 내용에 대해 내가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실천 목록도 제공하면서 그 내용을 내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 부캐가 뭔데?

옛날에는 의아하고 생각조차 못했지만 요즘은 쉽게 볼 수 있는 개념이 하나 있다.

바로 부캐라는 '내'가 아닌 또 다른 "나"의 개념이다.

유재석 부캐 유산슬 - 출처 : MBC , 한국경제

내가 처음 부캐의 존재를 인식한 것은 유재석님의 부캐였다.

어느 날, 한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복장을 한 채 합정역 5번 출구를 부르고 있는 유재석님의 모습을 봤다.

MC 유재석에서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제 2의 모습을 보여줬고, 반응은 환상적이었다.

이처럼 자신의 본 직업, "본캐"가 아닌 제 2의 직업 "부캐"를 꺼내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연예인이라서, 인플루언서라서 부캐가 가능한 것이 아닌 일반인도 본캐에 집중하면서 또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부캐를 만들어낸다.

나의 자아를 실현시켜주고, 나의 흥미와 취미를 통해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꿈의 프로젝트가 나의 부캐가 될 수 있다.

나의 부캐를 만드는 방법과 더 나아가 수익화 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책이 있다.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실패해도 괜찮고, 성공하면 좋은 나의 부캐만들기에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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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 생업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것.

- 본문 요약

본캐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비치는 원래의 모습이다.

회사원, 배우, 가수, 아들, 딸 등 대표적인 역할을 말한다.

부캐는 나의 또 다른 자아를 뜻한다. 

예를 들어, 회사원이면서 주말에 바텐더를 한다면 바텐더는 나의 또 다른 자아, 부캐가 되는 것이다.

이런 부캐를 가지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내 자아의 또 다른 가능성을 키우는데 집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번 해볼걸"이라는 후회가 아닌 당장 내가 원하던 삶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됩니다.

부캐는 즐겁고 자신감 있는 내 인생을 위한 가장 재미있는 놀이이자, 리스크 없는 투자자, 나의 인생의 자존감, 자부심, 자신감으로 더 큰 자산입니다.

설령 부캐가 내 본캐와 너무 다르대도 괜찮다.

사람의 매력은 의외성과 독특함에서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부캐를 꺼낼 때는 나의 본캐를 의식하지 말고 나 자신의 모습을 숨김없이, 가감없이 드러내면 좋겠다.

 

-나의 느낌

'부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조금은 막막하고,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했다.

내가 부캐를 접하는 것은 유재석님의 유산슬, 김신영님의 셀럽파이브, 작은 이모(?)등과 같이 또 다른 캐릭터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미 유명한 사람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미를 주는 것이 부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부캐가 필요한 것은 일반인인 '우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모습을 사회 생활, 친구끼리의 관계, 가족끼리의 관계에서 나도 모르게 조금씩은 숨기면서 살았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남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조금 다른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부캐를 통해서는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다.

부캐는 본캐의 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꺼내는 것이다.

나의 또 다른 자아를, 누구에게나 보여주는 모습이 아니라 나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그렇기에 남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나의 관심사와 하고 싶은 일에 뛰어들면 그것이 나의 부캐이고, 나의 본 모습일지도 모른다.

사회 생활, 단체 생활을 하며 조금은 포기했던 내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돈을 위한 일이 아닌 온전히 나의 관심사에 의한 일을 위한 부캐는 나의 또 다른 삶의 활력소가 될거라고 믿는다.

 

 

기록은 성공의 가장 큰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왜 진행하는지, 부캐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 후에는 어떻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어떻게 꾸준히 진행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가장 와닿은 부분은 기록에 관한 이야기다.

 

-본문 요약

기록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일정한 궤도로 빠르게 진입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개한다.

여기서 기록은 나 스스로 보기 위한 기록도 있지만, 남들과 함께 보기위한 기록을 뜻한다.

그렇다면 남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록은 왜 중요할까?

나를 응원하고 칭찬해주는 지지자를 얻을 수 있다.

팀 쿡, 워렌 버핏과 같이 최고 권위자를 닮고 싶어하지만 그들의 삶은 너무나 까마득해 보인다.

하지만 인플루언서의 경우에는 많은 실력의 보유자가 아닌 우리보다 몇 발자국 앞선 사람일 뿐이다.

그렇기에 가깝게 느껴지고, 실수하는 모습에 인간적으로 보이고 더욱 응원하게 된다.

그렇게 대리만족을 느끼고, 응원하는 나의 지지자를 통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 기록의 주의사항!!!!

1.기록을 할 때는 너무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저 나의 느낌과 기분을, 나의 도전과 일상을 담아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래야 더 자연스럽고, 기록을 꾸준히 할 수 있다.

 

2. 기록을 마쳤다면 다시 한번 보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노트북을 덮는다.

나중에 다시 보고 이상하고, 부족하더라도 오늘의 날것을 그대로 담아둔다.

 

이 2가지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남기고,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기록하는 것이 꾸준한 기록을 하는 방법이다.

 

-나의 생각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블로그를 조그만하게 운영을 하면서 무언가 기록을 시작했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다.

실제로 매번 작성하겠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내일로, 내일로 미루기도 했다.

그렇지만 기록을 통해서 '나'를 드러내고, 나와 같은 관심사를 만나기 위한 창구로 사용한다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지금 당장은 포스팅에 신경쓰고, 그러다보니 지치면서 포스팅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었다.

또 주식 정보에 대해 정리하면서도 아직 주식에 대해 아는 것이 적은데 혹여나 잘못 정리하진 않을까하고 계속해서 검토했다.

하지만 이런 모습보다는 내가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갖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정도로 기록한다면 나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록은 가능성의 확장이라는 말이 크게 남았다.

나만 보는 기록이 아닌 모두가 보는 기록을 하고, 이 기록이 남에게 도움이 된다면 나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나의 성장이 될 수도, 또 다른 부업이 될 수도 모르지만 말이다.

 

추천해요!

내 지금 현재 직업이 재미없고, 돈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들!

지금 현재 삶에서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들!

지금 직장을 버리기는 싫지만 나의 취미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

부업, N잡에 관심있는 사람들!

블로그, 인스타그램등 SNS를 통해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

나의 자아를 찾고,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은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한 방법을, 좋아하는 것이 확고한 사람들에게는 나의 현실을 지키면서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나의 부캐를 찾아가는 과정과 방법들, 이를 지키면서 꾸준히 하기 위한 방법까지 간단하고 재밌게 풀어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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