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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이전/자기개발 책 리뷰

럭키드로우 - 잃어버린, 찾지 못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by 낭만사원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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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요약은 ```아래부터 시작됩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의 생각들..

요즘 나는 무엇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인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엄한 곳에 힘을 쏟고 있다는 생각과 회사를 벗어나 진짜 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부딪히고 있다. 더 나아가 진짜 를 위한 일은 무엇인지도 알 수 없다.

내가 뭐를 좋아하고, 뭐를 하고 싶은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처음에는 그저 돈을 바라고 돈을 위한 삶을 살려고 했다.

그렇지만 이제 2개월이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 피곤한 반면 이 삶에 대한 확신이 없는 연속이다.

이런 나에게 드로우앤드류라는 유튜브 채널은 우연찮게 다가와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그 채널이 나의 생각을 정리해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 이뤄낸 이 채널을 봤을 때, 나의 방항이 잘못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비슷한 고민과 비슷한 걱정을 한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위안이 됐다.

그런 사람이 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이루고자 했던 나만의 가치를 조금씩 떠올리기 시작했다.

저자의 20대 성장 일기를 통해 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려고 열심히 일해왔지만
정작 나라는 브랜드는 전혀
키워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DRAW 1] ~ [DRAW 3]의 내용정리

 

저자는 미국으로 25살 1년간의 인턴쉽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덜컥 합격한다.

그렇게 그의 첫번째 레버가 당겨진다.

그의 미국에서의 삶은 탄탄대로만은 아니었다.

앞의 인용 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그의 능력을 회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회사에 전부 쏟아넣었다.

그렇게 그가 다니는 회사의 몸집을 더욱 커지게 만들고 시니어 디자니어라는 직함도 얻게 된다.

그렇지만 새로운 매니저와의 다툼으로 인해 그는 결국 회사에서 잘리게 된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회사에 헌신하자 회사는 그의 뒤통수를 때린 것이다.

그 뒤 저자는 회사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잃어버리고 워라밸에 집착하는 삶을 산다.

좋은 직장 상사를 만나 회사의 일에도 집중하기 시작하고 퇴근 후에는 그의 삶을 살며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나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회사 생활을 하며 터득한 SNS를 이용한 브랜드 마켓팅을 자신의 마켓팅으로 승화시키며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점차 높여가며 그가 좋아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는 삶을 산다.

 

나 또한 조직 내에서 인정받고, 뭔가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면 답답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현재 회사는 그런 성취감을 얻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이미 커버린 회사 안에서 신입사원이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적다는 것을 출근하면서 매번 느낀다.

그렇지만 나는 이 달콤함을 놓치기는 싫은 이중적인 생각이 든다. 

이런 이중성 때문에 두마리 토끼 모두를 놓치고 있는 듯한 불안감과 걱정거리가 늘어간다.

어떡하면 이런 불안을 없애고 나의 성취감을 얻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까?

 

 

일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삶에 만족하는 것도 아닌, 아주 애매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 럭키드로우 中

정말 나랑 똑같은 고민이었다. 

그는 어떤 결정과 어떤 행동을 통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었을까?

그것이 너무 궁금했다.

 

1. ‘중요하지 않은 것’과 ‘중요한 것’을 구분 짓고 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미뤄라.

그는 어떻게 이 이야기를 풀어냈을까?

중용하지 않은 것과 중요한 것을 나누는 이유는 효율적인 일하기를 말한다.

단순히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 나의 에너지 소비와 집중력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를 말한다.

이를 정리하자면 나의 관심사와 목표에 가까운 일에 많은 시간을 쏟고 회사 일과 같이 해야하는 일은 가급적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 부분이 참 좋은 것 같다. 무언가를 극단적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일을 분류하고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나의 행복을 위한 첫 걸음이 아닐까?

2. 결과만을 좋아할 뿐 과정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진짜 열정이 아니라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 한다.

누구나 억대 소득을 꿈꾸지만 거기에 따르는 스트레스와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까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꿈을 이루는 건 끈기다. 열정은 그렇게 쉽게 끓어오르지 않는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이와 같은 말을 했엇고, 나에게는 크게 다가왔다.

사람들은 결과만을 보고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하며 질투를 한다. 하지만 정작 그들의 노력은 알지 못한다.

어떠한 결과는 영화와 같이 단번에 나오는 것이 아닌 그 안에 수많은 노력과 눈물과 땀이 있을 것이다.

 

추천해요!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브랜딩 기획’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퍼스널 브랜딩의 중요성과 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사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요즘 인스타 인플루언서, MZ세대의 블로그 유입 수 증가,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퍼스널 브랜드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제시해주는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저자가 겪었던 고민, 경험등을 함께 설명하면서 공감도 되고, 이해도 쉽게 된다.

자신이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자신의 삶의 방향을 아직 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번쯤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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